이번 행사는 박종원 사장의 기념사에 이어 직원 시상식,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세족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도 코리안리는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하는 ‘세족식’을 개최했다.
코리안리는 지난해 12월 신입사원이 부모님의 발을 닦아 드리는 세족식을 진행한 바 있었다. 진지하고도 차분한 분위기로 인해 인성을 특히 중시하는 코리안리의 기업문화와 잘 맞는다는 평가다.
한편 코리안리는 이날 행사를 맞아 1년여에 걸쳐 ‘코리안리재보험 50년사’를 완성해 발간했다.
코리안리는 1962년 대한민국 유일의 국영재보험공사로 설립됐으며 1978년 민영화를 거쳐 IMF 때 파산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하지만 기업의 체질을 바꾸는 혁신경영을 도입해 13년 만에 세계 순위 22계단이 올라 업계를 놀라게 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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