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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교육청, 전남대와 영재교육 지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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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전남대학교사범대학·과학영재교육원·(주)라온교육·함평교육청 "
"4자간 업무협약으로 영재교육 업그레이드 기대"
함평교육청(교육장 김승호)은 최근 함평교육지원청과 전남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및 ㈜라온교육의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남대 과학영재교육원은 학기중과 방학중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하고, 교수와 박사급 강사들이 영재교육원 강의를 지원하게 된다.

전남대 사범대학은 방학중에 각종 실험실습실과 첨단 과학기자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수업장소를 제공하고, 대학사회적기업인 ㈜라온교육은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과학교사 자격증을 가진 예비교사를 영재교육 보조강사로 지원하게 된다.
4자간 협약을 통해 그동안 농어촌 지역 영재교육원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우수 강사 확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대학교수나 박사급 강사가 석사급 보조강사와 팀을 이뤄 프로젝트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됨으로써 학생들의 영재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 내고, 수업의 질을 한 차원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김종희 전남대 과학영재교육원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에서 직접 교육현장으로 찾아가 지도함으로써 예비교사들에게 학생을 이해하고 다양한 수업경험을 쌓을 수 있게하는 좋은 기회”라며 “일회성이 아니라 꾸준히 지속되어 농산어촌 교육 발전을 위한 좋은 모델을 창출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승호 교육장은 “영재교육에 대한 지역사회와 학부모들의 기대와 요구가 컸는데 대학과 연계하여 지원을 받음으로써 수요자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하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전남 영재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교육지원청은 지난해에도 광주교대와 목포대의 과학영재교육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과학적 사고력 개발은 물론 인문학을 결합시킨 융합교육을 실천하여 영재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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