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해당기사와 상관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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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대학생 A씨는 다가오는 개강이 반갑지 않다. 방학동안 하던 알바를 학업 상 그만둬야하기 때문. 일정한 수입은 없는데 학비, 교재비, 교통비 등 지출은 많아져 부담스럽기만 하다. 그렇다고 돈만 쫓는 무리한 알바를 할 수 없어서 고민은 깊어만 간다.


전국의 대학교가 다음주 일제히 개강을 하면서 방학동안 아르바이트를 하던 학생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A씨의 사례처럼 지출비용은 느는데 수입은 일정치 않아서다. 하지만 잘 찾아보면 이러한 고민을 덜어 주는 아르바이트들도 있다.

주5일 알바가 버겁다면 평일에 할 수 있는 주 2~3일 알바를 추천한다. 부모를 대신해 짧은 시간 동안 아이들을 돌봐주는 베이비시터에서 파생된 ‘놀이시터’, ‘북시터’ 등을 눈여겨보자. ‘시터 알바’는 하루 3~5시간 정도를 아이와 함께 보내며, 아이의 학습활동을 돕거나 같이 놀아주는 등의 업무를 맡는다. 아이의 부모와 상의 하에 일주일에 몇 번, 어느 시간대에 일할 것인지 결정할 수 있다. 시급은 보통 1만원 내외에 해당한다. 아이들이 쉽게 정이 들고 책임감이 따르는 업무 특성상 장기간 일할 수 있는 알바생을 선호한다.


평일 시간이 없다면 주말 알바도 괜찮다. 서비스정신이 남다르다면 전시·공연장 알바를 추천한다. 전시·공연장에서는 관객이 몰리는 주말에 원활한 운영을 위해 주말 알바생을 수시로 모집한다. 티켓발권, 안내도우미, 진행보조 등의 업무를 하며 평균 8시간 내외를 근무한다. 박물관이나 미술관 전시 알바 같은 경우에는 경력인증을 해주는 기관도 있어 관련 직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라면 스펙 쌓기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시급은 5000원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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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시간이 불규칙하다면 교내에서 할 수 있는 알바를 추천한다. 이런 학생들에겐 국가 근로장학생이 최적의 알바다. 국가 근로장학생은 교내와 교외근로로 나눠 근무한다. 교내근로를 하는 학생은 시간당 6000원을 받으며 주간에는 주 20시간 이내, 야간 혹은 방학에는 주 40시간 이내의 근무시간을 채워야 한다. 학교 도서관이나 전공 학과 실험실, 교무처, 과사무실 등에서 복사, 문서작업, 행정업무 등을 수행한다. 교외근로를 맡은 학생은 교내근로보다 높은 8000원의 시급을 받는다. 학교와 협의된 기관에서 근무하며 전공과 관련된 기술, 지식 등을 쌓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학원 관련 알바는 방과 후 저녁시간에 하기 알맞다. 주요 업무는 직무에 따라 수업보조, 강의실 청소, 상담, 전화응대, 문서작업 등으로 세분화돼 있다. 학원 알바는 학생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아 포용력과 친화력 있는 알바생을 선호한다. 특히 강사나 보조교사의 경우 자신의 전공 과목에 맞게 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급이 높고 근무시간이 적어 경력도 쌓고 짬짬이 제 시간도 활용하고픈 학생들에게 좋다. 시급은 강사의 경우 평균 1만원 이상, 보조교사는 8000원선, 학원 데스크 업무는 5000원 이상이다.


이정민 기자 ljm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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