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3·1절, 노는 날이 아닙니다"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1919년 3월1일. 한민족은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 의사를 세계만방에 알렸다. 박근혜 정부 출범과 더불어 3·1절을 맞은 이날, 네티즌들은 트위터를 통해 그날의 의미를 되짚고 있다.
네티즌들은 "3·1운동을 기억하자"(@ljh0**), "오늘은 3.1절이에요~ 다들 태극기 다셨나요?!*.*"(@guit**) 등 태극기를 달도록 독려하고 있다. 한 네티즌(@gani**)은 "오늘 하루라도 프로필 사진을 태극기로 바꿔보는 건 어떨까요?"라고 제안했다.
'애국심'을 강조하는 의견이 상당수다. "3·1절 역사를 잊어버리는 것은 조국을 버리는 것과 같다"(@nudg**), "어떤 나라도 부럽지 않다. 나에겐 우리나라만이 최고다"(@qkrt**) 등 단호한 의견들이 줄을 이었다.
한 네티즌(@Hi_fa**)은 "오늘은 3·1절입니다. 순국선열의 넋을 기립시다. 대한민국 화이팅!"이라고 말했다. 이 네티즌은 "나는 자랑스러운 태극기 앞에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충성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라며 국기에 대한 맹세를 인용하기도 했다. 1984년 2월 대통령령으로 법제화 된 바 있다.
반면 잊혀져가는 3·1절에 대해 안타까운 심경을 내비치는 이들도 있었다. 네티즌 (@Stev**)는 "3·1절입니다. 요즘 학생들은 공휴일이라는 것 외에는 별다른 의미를 찾지 못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다른 네티즌 (@2_cit**) 역시 "오늘은 단순히 노는 날이 아니다"라며 "이 땅에 오늘을 있게 만들어주신 그분들을 기억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자"고 했고, 네티즌 (@park**)은 "비가 와서 그런지 아파트 태극기 게양 적어 보인다"며 아쉬워했다.
제94주년 3·1절 기념식과 관련해서는 "멋있고 믿음 가는 박근혜 대통령님 응원합니다(@geni**), "3·1절 기념식에 일본군 장교의 딸이 대통령 자격으로 앉아 있네. 참 역사란.."(@han_**) 등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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