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국토해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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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지난 1월 전국 무역항 항만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하락했다. 반면 컨테이너 물동량은 증가세를 보여 대조된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1월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은 총 1억1309만t으로 전년 동월(1억1440만t) 대비 1.1% 감소했다고 27일 밝혔다. 광양항과 울산항은 유류와 광석 등 수출입 증가로 각각 4.2%, 7.7% 증가했다. 반면 대산항은 유류와 유연탄 등 수출입 물량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8.5%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광석과 기계류는 수출입 물량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8.7%, 14.0% 증가했다. 철재 및 모래는 수출입물량 감소로 각각 14.9%, 55.8% 감소했다.


전국 항만의 1월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달(179만7000TEU)에 비해 2.2% 증가한 183만5000TEU를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세계경기 위축과 내수부진 등 국내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미국·중국 등 주요시장에 대한 수출증가로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증가폭은 감소했다.

부산항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0.1% 증가한 137만TEU, 환적화물은 0.2% 하락한 67만2000TEU를 처리했다. 광양항은 같은 기간 2.5% 증가한 17만4000TEU를 처리했으며 환적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73.3% 증가한 3만6000TEU를 처리했다.


인천항은 중국·동남아 국가와의 교역량 증가로 전년 동월대비 15.9% 증가한 17만4000TEU를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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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세계 10대 항만은 전년 동기대비(1582만TEU) 6.7% 증가한 1687만TEU를 처리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부산항은 중국 주요 항만의 2월 중국 춘절 대비 물동량 밀어내기의 영향으로 물동량이 급증한 닝보-저우산, 청도에 이어 7위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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