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비서관 내정자는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나와 1982년 대우에 입사했다.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측근으로 그룹 홍보 업무를 맡았다. 38세 임원으로 승진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으며 지난해 대선, 2007년 한나라당 대선 경선 당시 캠프의 홍보 업무를 총괄했다.
과학기술비서관에는 장진규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과학기술정책국장, 정보방송통신비서관에 김용수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진흥기획관이 각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보건복지비서관은 김원종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통령 보좌진 중 정호성 전 비서관은 제1부속비서관으로, 안봉근 전 비서관은 제2부속비서관으로 발탁이 확정적이며 조인근 대선캠프 메시지팀장은 연설기록비서관으로 정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신범수 기자 answe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평균연령 36세, 평균연봉 2억원…근속연수가 흠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