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벤처기업·여성벤처協 정기 모임 갖기로

성명기 이노비즈협회 신임 회장, 이은정 한국여성벤처협회장, 남민우 벤처기업협회장(왼쪽부터).

성명기 이노비즈협회 신임 회장, 이은정 한국여성벤처협회장, 남민우 벤처기업협회장(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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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국내 혁신벤처기업 3대 단체인 이노비즈협회와 벤처기업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가 '(가칭)혁신벤처기업연합'을 만드는데 합의했다. 각 협회가 설립된 후, 공동상생을 위한 연합모임을 구성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이들 혁신벤처단체는 빠르면 이달 말께 혁신벤처기업연합 모임을 위한 첫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혁신벤처기업연합에 대한 세부추진계획과 상생발전방안, 기술융합 공동개발 등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각 단체를 이끌어 갈 수장들이 직접 만나 혁신벤처기업연합회나 포럼 형태로 정기적인 모임을 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각 단체 회원사들이 가진 기술과 네트워크 등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창업초기기업들의 성장 촉매제 역할을 담당하는 기술혁신기업(이노비즈기업)과 벤처기업 단체간의 화합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동안 이노비즈협회와 벤처기업협회는 외부에서의 통합 움직임 때문에 관계가 소원해져 교류가 거의 없는 상태였다. 두 단체는 2009년 7월 국가권익위원회가 중복인증으로 인해 기업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통합을 권고한 이후 다소 불편한 관계를 이어왔다.

이번 혁신벤처기업연합 모임은 평소 각 단체간의 화합과 상생발전을 염원해온 성명기 이노비즈협회 신임 회장(여의시스템 대표)과 남민우 벤처기업협회장(다산네트웍스 대표), 이은정 한국여성벤처협회장(한국맥널티 대표)이 뜻을 모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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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새 정부를 맞아 그동안 소원했던 관계를 상생협력을 위한 미래지향적으로 개선하자는 의지가 매우 강하다. 다만 인적ㆍ물적으로 불필요한 낭비 요소가 발생하는 통합 논의에는 공통적으로 반대하는 입장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노비즈와 벤처기업들은 선순환 구조의 창업생태계 구축과 국가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각 협회들이 앞으로 꾸준하게 한 목소리를 내면서 보여줄 창조경제를 위한 단합된 모습이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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