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컴퓨터·? 요가 교실 운영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기회 제공”
지난해 제7기 주민자치센터 출범식을 갖고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해 연초부터 한글교실(화·목)과 요가교실(월·수·금), 컴퓨터교실(월, 화, 금)에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찼다.
23명이 참여하고 있는 한글교실은 어르신들이 황혼기 문맹을 벗어나 세상과 대화에 나설 수 있도록 전직 교장 출신 김동규 교사가 분필을 들고 나섰다.
또한, 건강한 노후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요가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오미리 이정순(73세) 할머니는 “요가 운동 후 농사일과 가정일로 굳은 몸이 유연해지고 호흡기능이 향상되는 등 건강유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강두 주민자치 센터 위원장은 “주민의 자율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배움과 건강을 추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무지를 부끄러워 말고 배움의 기회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자 하는 만학의 열기가 더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토지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설을 맞이하여 위원들의 회의수당을 십시일반 모아 면내 경로당(41개소) 및 게이트볼장(1개소)에 라면(93상자), 소주(1.5ℓ 80병)를 전달, 명절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꼭 봐야할 주요뉴스
마스크 다시 꺼내야…'발작성 기침' 환자 33배 급...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