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솔즈베리에 사는 25살 청년 윌리엄 케네웰이 하루 8리터의 콜라 섭취로 치아를 모두 잃게 됐다.(출처: 영국 데일리메일)

▲ 호주 솔즈베리에 사는 25살 청년 윌리엄 케네웰이 하루 8리터의 콜라 섭취로 치아를 모두 잃게 됐다.(출처: 영국 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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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하루 8리터의 콜라를 마시던 20대 청년이 치아가 모두 손실돼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6일(한국시간) 호주 솔즈베리에 사는 윌리엄 케네웰(25)이 탄산음료에 중독된 나머지 "섭취를 줄이라"는 의사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하루 8리터의 콜라를 마셔 치아를 모두 잃게 됐다고 보도했다.

그가 하루 평균 마신 콜라의 양은 6~8리터다. 현재 그의 치아는 절반 가까이 썩어 없어졌고 남은 절반의 치아도 모두 제거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는 보통 성인이 갖고 있는 치아의 절반가량인 13개의 치아만을 가지고 있다.


과도한 콜라 섭취로 패혈증까지 얻게 된 그는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호텔에 근무하다 보니 콜라를 수시로 마실 수 있었다"며 "최근에는 이가 너무 심하게 썩어 피도 나고 고통스러웠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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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호주의 건강 전문가들은 케네웰의 사례가 왜 탄산음료의 섭취를 줄여야 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호주 구강건강 연구 센터의 제이슨 암필드 박사는 "5~16세까지의 호주 청소년 1만6800명을 조사한 결과 56%가 탄산음료와 주스 등 당분이 높은 음료를 하루에 한 번 이상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해당 음료 라벨에 치아 부식의 위험성을 고지해야 한다"고 전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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