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은 겨울철 비수기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레미콘 운송사업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매년 겨울은 추위로 인해 건설현장의 공정진행이 더딘 탓에 일감이 줄어 하루 운행횟수로 수입이 결정되는 운송사업자들에게는 피할 수 없는 보릿고개로 통한다.
회사 관계자는 "겨울철 비수기가 길어지면서 명절을 앞둔 운송사업자들의 생활자금 부담이 심할 것으로 예상돼 금융지원에 나서게 됐다"며 "운송사업자뿐 아니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도 상생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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