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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맹형규 장관 "제설작업 신속히…목요일 한파도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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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형규 장관이 중대본을 찾아  제설 작업 등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행안부]

▲맹형규 장관이 중대본을 찾아 제설 작업 등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행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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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행정안전부 맹형규 장관은 4일 수도권과 강원 등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림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서 제설 등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국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어제부터 시작돼 이틀 동안 내린 눈으로 중북부 지방에 최고 24㎝(포천)의 눈이 쌓였고 ▲서울 16.5㎝ ▲인천 14.6㎝ ▲ 춘천 12.2㎝의 눈이 내리면서 서울지역은 '감사원 길' 교통이 통제중이다. 중대본에서는 오늘 아침 출근길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3500여개 노선에 1만8000여명의 인력과 장비 3600여대 등을 투입해 총력 제설체계를 가동했다.

맹형규 장관은 "쌓인 눈에 대해서는 신속한 제설작업을 추진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경찰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목요일부터는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설을 앞두고 독거노인과 노숙인 등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없도록 한파 피해 예방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도 당부했다.



정종오 기자 iko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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