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먹거리 돕고 돈도 버는 ‘누룽지사업단’
아산지역자활센터, 근로자 4명이 끓임 용·간식용 만들어 팔아…지역서 생산되는 아산 쌀 이용 ‘인기’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 아산에 주민들에게 먹을거리를 대어주고 돈도 버는 이색적인 이름의 사업단이 있어 화제다.
2일 아산시에 따르면 화제의 부서는 아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장희경) 누룽지사업단. 이 사업단은 사업 시작 8개월도 지나지 않아 인기다.
아산시 온화로에 있는 누룽지사업단은 아산지역자활센터 소속 4명의 자활근로자들이 일하는 곳으로 누룽지를 만들어 팔고 있다.
이곳에서 만드는 누룽지는 ‘끓임용’과 ‘간식용’ 2가지다. 끓임용은 아침식사 대용으로 좋으며 간식용은 고소하고 먹기가 편해 아이들 간식으로 손색 없다.
특히 이곳 누룽지는 이윤만을 목적으로 하지 않아 질이 좋고 값도 싸다. 누룽지원료인 쌀은 지역에서 나오는 아산쌀만을 쓴다.
아산시 관계자는 “누룽지사업단이 생산량이 늘고 판로가 확보되면 일하는 사람들이 홀로설 수 있는 때가 앞당겨질 것”이라며 “아산지역자활센터에서 생산성 있고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사업단들이 많이 생겨 근로자들 홀로서기에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지역자활센터는 일할 능력이 있는 수급자들의 자활을 돕는 곳으로 집수리, 택배, 영농, 누룽지사업단 등 10개 사업단이 운영되고 있다.
이 중 공익을 위한 사업단이 6개, 매출이 있는 사업단이 4개로 8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산지역자활선터(☎041-546-1814, 1911)로 물어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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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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