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철도 조기완공 등 지역민심 전달
이날 조호권 광주시의회 의장, 김재무 전남도의회 의장, 최진호 전북도의회 의장은 삼성 등 가전업체 피해(세탁기 반덤핑 관세결정 관련) 방지대책 건의(광주시의회), 호남고속철도(KTX) 당초 계획노선 조기완공 촉구(전남도의회), 새만금사업 조기개발 촉구(전북도의회) 등 현안에 대한 대정부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이어 의장단은 “호남은 과거부터 지리, 역사, 문화적인 조건이 비슷한 가운데 협력과 상생의 기조를 유지해 왔다”면서 “호남권역 미래발전을 위해 지역 의회간 협력을 다 하겠다”고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호남권광역의회의장단 협의회는 광주·전남·북 광역의회 의장과 부의장 등으로 구성 지난 2010년 11월 22일 발족, 3개 시·도의회의 공동협력 사항을 논의해 왔다.
장승기 기자 issue9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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