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는 올해 인터넷 10대 이슈로 퍼스널 클라우드, 웨어러블 컴퓨팅, 스마트 인터랙션, 소셜 큐레이션 등 실생활과 융합된 정보통신기술(ICT), 개인 맞춤형 서비스 등을 꼽았다. 또한 초기 시장을 넘어 확산기에 접어든 빅데이터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업계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정부 차원의 빅데이터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전망했다.
제도적 측면에서는 개인정보보호법 확대 적용, 정보보호 대상 강화로 사회 전반적인 정보보호 수준 향상, 정보보호 전문 인력 수요 확대 등을 이슈로 꼽았다. KISA는 디도스 및 지능형지속위협(APT) 공격에 대한 대비의 중요성도 더욱 부각될 것으로 봤다.
이기주 KISA 원장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ICT 환경에서는 현재를 진단하고 다가올 미래를 전망해 철저하게 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asiakm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