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삼성전자가 애플을 제치고 세계 최대 반도체칩 시장의 최대 고객이 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를 인용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장조사업체 스탬포드의 추산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전자는 반도체칩을 전년에 비해 29% 늘어난 239억달러어치를 구입했다. 이에 비해 애플은 전년에 비해 14% 증가한 214억달러어치의 반도체를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가 애플을 제치고 세계 최대 반도체칩 구매 기업이 된 것은 미국 및 중국 등지에서 삼성전자의 모바일 기기들이 애플 제품보다 더욱 많이 팔렸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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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세계 최대 반도체칩 구매 기업 10곳 가운데 6곳은 전년에 비해 반도체칩 구매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가트너는 컴퓨터 판매가 감소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한편 세계 3위의 반도체칩 구매 업체는 휴렛팩커드로 나타났다. 휴렛패커드의 지난해 반도체칩 구매액은 전년에 비해 13% 늘어난 140억달러 수준이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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