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연희 강남구청장, 주민들과 만나 역점 사업 토론
23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즉문 즉답 토론형식과 사전 설문조사로 주민과의 소통 강화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신연희 강남구청장은 계사년 새해를 맞아 23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구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올해 구 살림과 정책방향 등을 설명하는 '강남구, 올 한해 살림 보고회'를 개최한다.
23일 삼성2동을 시작으로 하루에 2개 동씩 묶어 진행될 이번 보고회는 신 구청장이 2013년도 역점적으로 추진할 주요 사업을 직접 설명하고 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신 구청장은 민선 5기 취임 이후 현장행정과 주민과 소통을 강조한 가운데 줄곧 강남구 구석구석을 누비며 현장을 방문해 주민의 가려운 부분과 불편사항을 직접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올해는 지난해와는 달리 주민과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최대로 하기 위한 구의 노력이 돋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먼저 보고회에 구민들이 더 쉽고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신청방법을 다양화했다. 즉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홍보를 추가, 젊은 세대와 지역 기업체 등 구정에 관심있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이번 보고회가 신 구청장이 구정 사업을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방식이 아닌 즉문(Q)&즉답(A)의 토론형식으로 구성돼 있어 궁금증이 해소되지 않은 주민의 이해를 돕고 만족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보고회 직전 참여한 주민에게 설문 조사를 해 주민이 알고 싶어하는 것, 바라는 점 등을 파악, 구청장이 현장에서 직접 답변할 수 있도록 했다.
설문조사 내용은 ▲경제, 교육·문화·관광, 복지, 도시·주거환경, 행정서비스, 선진시민의식 정착 등 6개 분야에서 가장 알고 싶은 것 ▲ 내가 구청장이라면 ▲ 2012년 강남구가 제일 잘한 일과 아쉬운 일 ▲ 하시고 싶은 말씀 등이다.
강남구, 올 한해 살림 보고회는 먼저 신연희 구청장이 새해 인사와 함께 2013년 6대 정책방향인 ▲구정 최우수 목표사업을 전국 최우수 목표사업으로 격상 ▲문화선진화 ▲경제활성화 ▲KTX 수서 역세권 등 복합개발 ▲잔존 무허가판자촌 일소와 노후 아파트 재건축 ▲전 구민 생활체육인 운동 전개 등 한 해 동안 강남구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할 구정 계획에 대해 밝힌다.
이어 참석한 주민과 올해 구정 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하고 장벽 없는 의견교환과 토론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변화는 행동에서부터 출발한다. 아무리 봇물처럼 터져 나와도 실행 없는 약속은 공허하기 짝이 없다”며 “주민들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들으며 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하는 행정을 꼭 실천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보였다.
보고회에 참여하길 원하는 구민은 누구나 강남구청 홈페이지(www.gangnam.go.kr)에서 신청 가능하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