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방송인 박지윤이 개그맨 박명수에게 의미심장한 한 마디를 던졌다.
13일 방송된 MBC '일밤-매직콘서트 이것이 마술이다'에서는 스페인에서 온 카드 마술 전문 미겔푸가와 최현우 마술사의 대결이 펼쳐졌다.
현수막이 펼쳐지자 출연자들의 원성이 쏟아졌다. 예언에 맞춰 카드를 섞은 최현우의 장난스런 마술에 크게 실망한 것. 이에 개그맨 김태현은 "내가 첫 라운드에서 유일하게 최현우를 찍었는데, 내 자신이 부끄럽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MC 박지윤은 최현우에게 "이거 박명수에게 대상을 준 관계자들이 후회하는 것과 뭐가 다르냐?"고 불만들 표출했고, 이 말을 듣고 있던 박명수는 "우리 이따 얘기좀 해"라고 정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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