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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아경메신저]김태희 열애설에 냉가슴 앓는 한화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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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적 조건 모델 기용..광고효과 떨어질까 걱정

○…'김태희-비' 열애설에 냉가슴 앓는 사연= 새해 벽두 터진 김태희와 비의 열애설 보도에 증권가가 깜짝 놀랐다고. 그중에서도 김태희를 모델로 기용한 한화생명과 한화투자증권에 관심이 모아진 상황.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하며 의욕적으로 광고계약을 따냈는데 이번 핑크빛 염문으로 광고 효과가 떨어지지 않을까하는 우려. 그러나 사내에서는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고 일단 계약을 유지할 계획. 한화투자증권은 김태희와 계약이 오는 5월까지.

○…한(恨) 서린 증권가 기러기 아빠(?)= M증권을 비롯해 H운용, S운용 홍보팀장들 모두 자녀를 싱가포르, 호주, 미국에 보낸 '기러기 아빠'. 금융투자업계는 특히 조기유학 열풍이 심한데 속사정을 보면 이해할 만. 해외유학파들이 회사 내부에서 요직을 차지하거나 좋은 대우를 받는 모습을 흔히 접하기 때문이라는데. 또 다른 H운용 사장, S운용 상무 등 여의도 스타급 임원들의 자녀들도 모두 캐나다, 미국으로 조기유학 보내 성공 한 케이스. 자녀를 글로벌 인재로 키우기 위한 기러기 아빠의 노력 뒤에는 국내파의 서러움이 맺혀 있다는 후문.
○…美 재정절벽 합의가 오히려 한숨 쉰 이들= 신년 초에 전해진 미국 정치권 재정절벽 합의 소식에 전세계가 안도의 목소리를 냈지만 내심 달갑잖은 이들도 있어. 채권 관계자들이 그들인데 미국 재정절벽 합의 불발은 마지막 남은 채권시장 호재였기 때문. 한 관계자는 “합의가 돼서 다행이지만 한 편으론 아쉽기도 하다”며 입맛 다셔.

○…'보는 사람도 전전긍긍'= 증권사 실적부진에 여의도 증권가에 건강음료 배달하시는 아주머니도 괴로움 토로해. 일 시작하고 요즘처럼 힘든 적이 없었다고. 자리 바뀌고 밀려나는 사람이 워낙 많은 시기인지라 사람들이 다 예민해져 있고, 뭘 해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것. 실제로 차장이 과장으로 직급 낮아지는 경우도 봤다고 전언. 시음료 한 번 권하기도 쉽지 않은 분위기라며 한숨짓기도.

○…새해 초부터 군기 '바짝'든 증권사= D증권사는 1월부터 전기절약 위해 전 엘리베이터가 짝수층 운행 중단. 또 연말부터 지하 직원복리후생용 커피전문점을 오전 집중근무시간 동안 운영하지 않기로 결정. 출입까지도 통제하는 집중근무시간에 커피 마신다는 핑계로 오가는 직원들을 완전히 붙잡아 두기 위한 고육책인 셈.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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