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히미 특사는 30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아랍연맹의 나빌 엘라라비 사무총장과 회담을 가진 뒤 기자들을 만나 "시리아의 상황이 매우 좋지 않다"며 "내전이 1년 더 이어지면 사망자는 2만5000명을 넘어 10만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9월 특사를 맡은 브라히미는 6개월 전 합의된 반군과 정부군의 휴전과 과도 정부 구성을 촉구한 국제 평화안을 추진하고 있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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