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잔 바카트 인도 뉴델리 경찰 대변인은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며 만약 유죄가 선고되면 가해자들은 사형에 처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심각한 부상을 입은 여성은 싱가포르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상태가 회복되지 못하면서 29일 오전 4시 45분경(현지시간) 결국 세상을 떠났다. 버스 운전기사를 포함한 가해자 6명은 구속된 상태다.
한편 피해자의 성폭행 사실이 알려진 뒤 인도에서는 성범죄 문제에 충분한 대응을 하지 않은 인도 경찰과 정부를 규탄하는 대규모 반대 시위가 벌어졌다.
김보경 기자 bkly477@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하이브 연봉 1위는 민희진…노예 계약 없다" 정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