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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당선인 비서실장 '경제통' 유일호·수석대변인 '보수논객' 윤창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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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대변인 박선규 조윤선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4일 당선인 비서실장에 유일호 새누리당 의원을 임명했다. 인수위 대변인에는 수석대변인으로 대표적인 보수논객인 윤창중 '윤창중 칼럼세상' 대표를 발탁했다 또한 남녀 대변인으로 조윤선 당 대변인과 박선규 전 중앙선대위 대변인을 각각 임명했다.

이정현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같이 발표했다. 비서실장과 수석대변인 인선은 그간 하마평에 오르지 않은 인물들인 데다 윤창중 대표 임명은 파격적이라는 평가다.
신임 유일호 비서실장은 당내 대표적인 경제통으로 1955년 서울 출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박사로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 한국조세연구원장,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등을 역임했다. 18대 국회 서울 송파을에 당선돼 입성했으며 19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신임 윤창중 수석대변인은 1956년 충남 논산출생으로 경동고와 고려대 화학과, 정치학 석사를 마쳤으며 중앙대 대학원에서 정외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81년 한국일보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해 세계일보 정치부장을 지냈으며 1999년부터 2012년까지 문화일보에서 논설위원을 지냈으며 현재는 '윤창중 칼럼세상' 대표를 맡고 있다. 윤 대표는 특히 이번 대선에서 안철수현상과 안철수 전 원장의 정치적 행보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면서 강성의 보수논객으로 이름을 알렸다.

조윤선 대변인은 19대 총선에서 공천을 받지 못했으나 선대위 대변인으로 활동하면서 박 당선인의 후보 시절을 24시간 보좌하면서 박 당선인에 숨은 공신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KBS 기자 출신에 청와대와 문화부 차관을 지낸 박선규 대변인은 19대 총선에서 영등포갑 공천을 받았다가 낙선했으며 선대위 대변인을 맡으면서 야권의 네거티브 공세에 대한 방어와 역공에 앞장섰다는 평을 받았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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