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2대 고품질 쌀, 5년 연속선정
전국 최고의 차생산지인 녹차수도 전남 보성군(군수 정종해)에서 생산되는 “녹차미인 보성쌀”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전국 12대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되어 전국 각지의 소비자들에게 각광받는 최고의 우수브랜드 쌀로서의 그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전국 12대 고품질 브랜드 쌀'은 소비자의 건전하고도 자주적인 조직 활동을 촉진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녹색소비자연대 및 한국 YWCA 전국연맹, 한국 YMCA 전국연맹 등 10개의 소비자 단체로 구성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품위, 품종, 식미 평가 등으로 실시하고 있는 전국 최고 권위의 쌀 평가라고 할 수 있다.
한편, “녹차미인 보성쌀”은 올해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협에서 생산한 쌀 가운데 판매액이 10억 원 이상인 브랜드 쌀의 품종, 단백질 함량, 밥맛 등 전국미곡종합처리장(RPC) 대표 브랜드 쌀 평가에서도 전국 155개 브랜드 가운데 1위에 선정됐다.
중앙공무원 평가에서도 1위에 선정되어 중앙공무원교육원에 납품을 하고 있으며, 5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되어 이미 그 우수성을 입증 받기도 했다.
이와 같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보성 쌀의 명성을 잇고 있는 “녹차미인 보성쌀”은 소비자가 언제든지 필요한 시기에 공장에서 생산한 공산품을 구입하여 활용하듯 다수의 농업인이 벼 생산기술을 체계적으로 실천하여 일년 내내 한 사람이 생산한 쌀처럼 모양과 밥맛, 향 등의 품질이 균일한 프리미엄급 제품이다.
특히, 섬진강 최상류 지역으로 오염되지 않은 맑은 물과 기름진 옥토에서 자라며, 맛이 좋기로 유명한 호평벼 품종과 탑라이스의 과학적 생산지침에 따라 농가와 100% 계약 재배로 생산되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녹차미인 보성쌀의 품질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이번 상을 계기로 보성 쌀의 이미지 제고와 판매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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