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과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전경련 대학생 사회봉사단은 지난 5월 역대 최대 규모인 1200명으로 5기 발대식을 갖고,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교육, 문화, 보건·의료, 다문화, 장애인 지원 등 5개 분야에 걸쳐 전국에서 60개 봉사프로그램을 가동해왔다.
특히 올해에는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뉴스타트, 기업가정신원정대 등에 참여해 전경련 봉사단원으로서 시장과 기업을 이해하고 미래를 향해 도전의식을 배우는 기회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지적장애, 정서·행동장애 아동 28명의 체력 증진과 사회성 발달을 위해 래프팅, 캠핑 등 스포츠 프로그램을 진행한 대구대학교 패인클럽과 서울·광주지역 고등학생 200명의 멘토가 돼 자신들이 고등학생 시절 고민과 갈등을 극복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멘티들의 진로설정을 도와 준 한국대학생멘토연합 뷰티플 프로보노 등 6팀이 우수활동상 등을 수상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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