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의 전당 홈페이지는 19일(한국시간) "몽고메리가 내년도 입회 대상자로 선정됐다"며 "유러피언(EPGA)투어와 라이더컵에서 큰 성공을 거둔 유럽 골프의 거성"이라는 소개를 곁들였다.
몽고메리는 "좋아하는 운동을 하면서 성공을 거두는 것은 매우 행운"이라며 "성과를 인정받아 더욱 자랑스럽다"고 했다. EPGA투어 사무총장을 지낸 켄 스코필드(66)도 함께 입회 대상자로 선정됐다. 내년 5월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오거스틴에서 켄 벤추리, 프레드 커플스(이상 미국), 고(故) 윌리 파크 주니어(스코틀랜드) 등과 함께 공식적으로 입회한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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