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히트상품]알칼리 환원수 사용, 웰빙·개성 살린 명품소주
롯데주류 '처음처럼'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롯데주류의 '처음처럼'은 2006년 출시 당시 세계 최초로 기존 소주와 차별화된 '알칼리 환원수'를 사용해 소주업계에 '물 전쟁'을 일으키며 신선한 변화를 불러 일으켰다.
처음처럼은 당시 참이슬이 주도하던 소주시장에서 알칼리 환원수의 제품속성(부드러운 맛, 적은 숙취, 웰빙 트랜드 반영)과 감성적 브랜드 명, 차별화된 마케팅 등으로 단기간에 2위에 오르며 시장을 강하게 흔들어 왔다.
처음처럼은 21세기의 화두인 웰빙, 감성, 개성 등의 소비자 트렌드를 살린 좋은 소주다. 특히 소주 원료의 80%가량을 차지하는 물을 알칼리 환원수로 바꾸고, '물 입자가 작아 목 넘김이 부드러운 소주', '세계 최초 알칼리 환원수 소주' 등을 내세우면서 단기간에 '명품 소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특히 처음처럼에 사용되는 알칼리 환원수는 미네랄이 풍부한 강원도 천연 암반수를 알칼리 환원공법으로 분해해 물 입자가 작고 유해한 성분이 제거되며 활성수소가 풍부한 물로 만들어 사용된다. 이 과정에서 술 맛이 부드럽고 목 넘김도 좋아진다.
올해는 그 동안 제품도수와 선호 소비자들에 맞춰 '처음처럼(19.5도)', '처음처럼 프리미엄(20도)', '처음처럼 쿨(16.8도)' 개별 브랜드를 사용하던 것을 처음처럼이라는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해 모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부드러운, 진한, 순한이라는 제품의 속성을 강조해 새 단장했다.
그리고 이달부터 그 동안 이효리가 보여줬던 처음처럼의 세련되고 대중적인 이미지를 이어가면서 더 새로움을 더하기 위해 걸그룹 포미닛의 현아, 카라의 구하라, 씨스타의 효린을 트리플 캐스팅해 새로움을 더했다.
각자 개성 있는 섹시함과 세련미, 귀여운 이미지 등을 모두 가진 걸그룹 대표 주자 세 사람을 통해 또 다른 매력의 처음처럼 이미지를 만들고, 지속적으로 '흔들면 부드러운 소주'라는 콘셉트를 살리면서 '물이 다른 소주'라는 특징까지 강조하고 있다.
이재혁 롯데주류 대표이사는 "임직원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적극적인 영업,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고 그룹의 유통력과 시너지 효과를 통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우리나라 대표주류기업으로서 롯데라는 이름으로 시장에 성공리에 안착한 만큼 내년에도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처음처럼의 전국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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