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이 부족한 자금력으로 인해 영상물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제작사를 지원하고자 2009년부터 진행한 그린다큐 공모전은 올해 세번째를 맞아 지난 1월부터 공모를 시작해 총 58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독창성, 완성도, 제작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엄격하게 심사해 최종 7편을 선정해 제작비를 지원했다.
이번 시사회 자리를 마련한 김인권 현대홈쇼핑 사장은 "뛰어난 기획력과 열정을 갖춘 독립제작사들의 미래를 보고 지원하고 있는 그린다큐 공모전에서 해마다 깜짝 놀랄만큼 수준 높은 작품들이 나오고 있다."며 "방송매체를 활용하는 유통기업으로서 방송계의 중소기업이라 할 수 있는 독립제작사들을 육성하고 다양한 방송 컨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공모전 형태의 후원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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