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스 대사는 자신의 거취에 대해 정치권에서 대립이 계속되는데다 백악관에서도 지지가 약해지는 것을 확인하고 차기 국무장관 후보에서 사퇴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라이스 대사가 앞으로도 유엔대사로 또 중요한 각료와 국가안보팀의 일원으로 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2기 정부 출범과 함께 물러나는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라이스 대사는 지난 4년간 중요한 파트너였다"며 "앞으로 (유엔에서) 미국을 대표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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