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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막바지..IT 서비스 열기도 달아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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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네이버, 다음 등 대선 민심 잡기 경쟁 치열

트위터 대선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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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대통령 선거를 나흘 앞두고 다양한 정보통신(IT) 서비스들도 국민들의 눈길을 잡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통령 선거 운동이 진행되는 마지막 주말을 맞아 이번 대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IT 서비스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동안 블로그, 트위터 등 IT 서비스가 선거 판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국내 대선 페이지를 오픈한 트위터는 후보자들의 TV 토론을 전후로 관련 트윗을 분석한 결과를 내놓고 있다. 지난 10일 2차 토론 당일에는 91만9440건의 트윗이 발생할 정도로 사용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고소득층, 지하경제활성화, 자유토론, 순환출자 등이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기도 했다. 트위터는 16일 3차 TV토론에 대한 분석 리포트도 발표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대선후보가 지식iN 고수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답변을 받는 '대선후보가 지식iN 고수에게 묻습니다' 특집 페이지를 13일까지 운영했다. 대선후보와 유권자가 '정책주제'나 '자유주제'를 한 가지씩 올리면 지식iN 고수등급 이상의 유권자들이 직접 답변을 달 수 있는 방식이었다. 대선후보들은 흉악범죄 근절, 주거·육아·교육문제, 한미 FTA, 경제 양극화 등 다양한 주제의 질문들을 올렸다.

다음은 최근 박근혜 · 문재인 후보의 일정, 현재위치, 동선을 분석해 제공하는 '후보맵' 서비스를 PC와 모바일에서 동시 오픈했다. 이 서비스는 각 후보 캠프에서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지도 위에 후보자의 현재 위치, 동선, 일정 분석, 지역별 방문 빈도 등을 제공한다. 후보자들이 어느 지역을 위주로 선거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하루에 얼마나 많은 곳을 방문하는지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것. 후보자들이 하루 동안 얼마나 많이 이동했는지도 계산해서 알려준다. 다음은 또 '투표소'라고 검색한 후 이름과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자신의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카카오도 '2012 대통령선거 플러스친구'를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들이 주요 후보들을 친구로 추가하면 선거와 관련된 정보를 카카오톡을 통해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통해 각 후보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카카오톡 사용자가 몇 명인지를 파악할 수도 있는데 14일까지 확보한 친구는 문재인, 박근혜 후보가 각각 49만8464명, 65만8582명이었다.

소셜데이팅 서비스인 코코아북에서는 20~30대 미혼남녀 약 1000명을 대상으로 '학창시절 인기가 가장 많았을 것 같은 후보'를 조사하기도 했다. 그 결과 문재인 후보가 여성 응답자 52%와 남성 응답자 60%의 지지를 얻었다. 박근혜 후보는 여성 응답자 22%, 남성 응답자 19%가 선택해 2위에 올랐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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