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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광명교육지원청 등과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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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기아차가 13일 경기도 광명교육지원청에서 광명교육지원청, 한국생활안전연합과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기아차는 매년 안전전문단체인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함께 광명시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학교 주변의 위험요소를 파악하고 개선하는 등 ‘학교 주변 안전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찾아가는 안전 교육’은 기아차가 국내 자동차 업계 중 유일하게 직접 어린이들을 찾아가 실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아차는 향후 화성시와 광주시 등 기아차 생산공장이 있는 지역을 우선으로 ‘찾아가는 안전 교육’ 실시 지역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학교 주변 안전 컨설팅’은 안전 전문가 집단이 어린이 보호구역 및 초등학교 내 놀이터의 위험요소를 모니터링하고 문제점을 지자체와 협력하여 개선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아차는 2005년부터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해온 ‘SLOW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특히 기아차 소하리 공장이 위치한 광명시의 사회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유대 관계가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찾아가는 안전 교육과 학교 안전 컨설팅을 통해 광명시 어린이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아차는 다양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여 어린이 교통안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2005년부터 어린이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SLOW 캠페인’을 펼쳐 왔으며, 2010년부터 서울과 경기 지역의 아동복지시설 및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해왔다.

지난 3월부터는 소하리공장 직원들과 함께 교통안전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실시해왔으며, '어린이 포스터 공모전'과 '어린이 안전 인형극' 등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올바른 교통 문화 정착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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