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교통수요관리부문 최우수구에 이어 2연속 선정, 9000만원 인센티브
이번 평가는 서울시 주요교통정책에 대해 각 자치구 추진성과를 통합, 평가한 것으로 교통유발부담금과 교통수요관리, 주차환경개선사업, 어린이교통안전개선사업 등 3개 분야, 13개 항목, 30개 지표에 대한 각 자치구 성과를 순위별로 종합평가한 결과다.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제도는 교통혼잡을 유발하는 전체 1000㎡이상 시설물 소유자가 승용차 부제 운영, 통근버스 이용, 시차출근제 등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실적과 참여 정도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시켜 주는 사업으로 양천구는 올 한 해 동안 총 62개 업체가 참여, 5억 5700만원 상당의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받았다.
구는 일반 기업체의 참여 확산을 위해 총 230개 대상시설을 전수 조사하고, 기업체 개별방문이나 시설주와 간담회, 전체 설명회 등 활동을 통해 일반 기업체의 참여를 매년 늘려왔다.
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지난 6월 지역내 어린이집 4개 소에 대한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마치고 지속적인 관리 점검을 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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