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행정, 지역경제 등 분야에서 최고등급 선정, 7000만원 인센티브 받아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로 9개 분야, 38개 시책, 282개 평가지표를 선정, 온라인 평가시스템, 현지검증 등을 통해 평가한 후 자치단체별 실적을 공표하고 우수 지자체에는 재정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또 사회복지·지역개발·안전관리 분야에서도 ‘우수’ 2등급을 받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중점과제 분야 중 일자리 창출 평가항목에서는 지역내 기업체수가 다른 구에 비해 월등히 부족한 불리한 여건을 극복, 구인·구직발굴 과 취업지원 추진실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얻어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자체 업무 추진능력을 가늠하는 잣대가 되는 것으로 양천구가 지난해 추진한 구정 각 부문의 업무수행 성과가 전국 최고 수준임을 정부평가를 통해 인증 받은 것이다.
구는 재정 인센티브로 확보한 7000만원 사업비는 지역발전을 위한 핵심 정책사업과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에 재투자 할 방침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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