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잉스커츠 둘째날 이븐파, 신지애와 박희영 2타 차 공동 2위
최나연은 8일 타이완 타이베이의 미라마르골프장(파72ㆍ6303야드)에서 이어진 스윙잉스커츠 월드레이디스마스터스(총상금 80만 달러) 2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쳐 선두(4언더파 140타)를 지켰다.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꿨지만 비바람이 부는 악천후 속에서도 타수를 까먹지 않는 차분한 플레이가 돋보였다.
신지애(24ㆍ미래에셋)와 박희영(25ㆍ하나금융그룹)이 2타 차 공동 2위(2언더파 142타)에서 맹추격 중이다. 다승왕 김자영(21ㆍ넵스)이 테레사 루(대만), 크리스티 커(미국), 아사하라 무뇨스(스페인) 등과 함께 공동 4위(1언더파 143타)에서 역전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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