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협상이 진전이 없다는 이유로 '감세안 연장' 수용을 거부했고 민주당은 이를 압박했다.
그는 이어 티모시 가이트너 재무부 장관의 "고소득층에 대한 세금 인상을 공화당이 수용하지 않을 경우 재정절벽도 불사하겠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무모한 발언'으로 정의했다.
이 같은 공화당의 완강한 입장에 대해 낸시 펠로시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는 "공화당은 정부의 감세안 연장안을 수용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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