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심포니오케스트라, 8일 오후 5시 베토벤교향곡 ‘합창’…15일 오후 5시 용산역에서도 열려
송년음악회는 이어 15일 오후 5시 용산역에서도 열려 역과 열차를 이용하는 국민 및 서울시민들에게 문화적 체험기회를 줄 예정이다.
특히 비발디 사계 ‘겨울’의 협연엔 코레일심포니 제2바이올린 수석인 김민혜씨가 맡았고 합창엔 서울모테트합창단이 함께 했다. 베토벤교향곡 9번 ‘합창’의 솔로이스츠는 소프라노 오은경(세종대 음대 교수), 알토 정수연(한양대 겸임교수), 테너 조성환(장신대 교회음악과 교수), 베이스 노대산(뉴욕시 오페라 소속)이 맡았다.
또 철도인의 진취적 기상을 담은 ‘코레일의 노래’도 오케스트라버전으로 합창단과 부를 예정이다. 연주회장엔 문화소외계층인 복지시설아동 30여명이 초대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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