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소비자 초청 고품질 '남촌풍미'시식 평가회
전남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최근 득량농협 회의실에서 부산과 광주 지역 도시 소비자, 관내 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촌풍미' 품질 및 식미 평가회를 가졌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동식)에 따르면 이번 평가회는 최고급 브랜드 쌀 생산단지에서 생산된 '남촌풍미'와 공공비축미 매입품종 등 3종의 쌀을 완전립, 투명도, 분상질립 등 외관 품위 평가와 표준 요령에 따라 취사된 밥 냄새, 윤기, 향, 찰기 등을 품종별로 비교 평가했다고 밝혔다.
공정한 평가를 위해 무작위로 벼를 수거한 후 동일 조건으로 도정하여 밥을 짓고, 밥맛 시식 평가에도 품종과 브랜드를 기입하지 않고 시료별 고유번호를 부여하여 진행했다.
이번에 초청된 소비자는 득량 농협과 농촌사랑 자매결연을 가진 부산 동성중공업 직원 가족과 아파트연합회 광주지부 부녀회원들로 '남촌풍미' 시식 평가 후 현장에서 남촌풍미 및 보성 농·특산물을 주문하는 등 판촉 및 홍보로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종해 보성군수는 “소비자가 원하는 최고의 보성쌀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전국 최고 보성 농업·농촌을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