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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백두산호랑이 이름 ‘미호(美虎)’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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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번식 성공한 새끼 작명 국민공모 접수 200여개 중 선택…“아름다운 호랑이”란 뜻

어미 백두산호랑이('금송이') 앞에 누워있는 새끼호랑이 '미호'

어미 백두산호랑이('금송이') 앞에 누워있는 새끼호랑이 '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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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아기 백두산호랑이의 이름이 ‘미호(美虎)’로 결정됐다.

산림청은 6일 중국에서 들여온 백두산호랑이 한 쌍이 지난 6월 낳은 암컷 새끼호랑이 이름을 ‘아름다운 호랑이’란 뜻의 미호로 최종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국민공모로 들어온 200여 이름 가운데서 뽑힌 이 이름은 산림청이 처음 번식을 성공시킨 아기호랑이가 국민의 사랑을 받으며 아름답고 복스럽게 잘 자라달라는 뜻을 담고 있다.

산림청은 태어난 지 넉 달 만인 지난 10월 공개행사 때 처음 모습을 드러낸 새끼호랑이의 이름을 짓기 위해 국민을 대상으로 이름을 공모했었다.

이후 11월 한 달 동안 들어온 응모작 중 작명취지와 의미에 맞는 5개를 골라 산림청, 정부대전청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선호도조사를 해 이같이 결정했다.
황효태 산림청 국립백두대간수목원조성사업단 기획팀장은 “미호란 이름이 국민들 사이에서 널리 불려 멸종위기에 놓인 백두산호랑이 종 번식에 대한 공감대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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