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4일 "관련 금융회사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범인들은 ISP를 해킹해 온라인 게임사이트 등에서 결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 관계자는 "시스템 자체가 해킹당했을 가능성보다 PC가 해킹당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며 "2007년 이후 발생한 ISP해킹 사례와 유사한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