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가 롱퍼터 규제의 대안으로 개발한 '뉴 메탈-X 암 록' 퍼터. 사진=골프다이제스트.

오디세이가 롱퍼터 규제의 대안으로 개발한 '뉴 메탈-X 암 록' 퍼터. 사진=골프다이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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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오디세이가 미국골프협회(USGA)와 영국왕실골프협회(R&A)의 롱퍼터 규제를 피할 수 있는 신모델을 개발했다.


골프다이제스트와 골프채널 등 미국의 골프전문매체들은 2일(한국시간) 퍼터 전문 생산업체 오디세이가 롱퍼터 규제의 대안으로 '뉴 메탈-X 암 록(Arm Lock)'이라는 모델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오른손잡이를 기준으로 왼쪽 팔을 지지대 삼아 안정적인 스트로크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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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GA와 R&A가 골프규칙 14-1b에 '골프채를 몸에 고정해 스트로크 할 수 없다'는 규정을 넣고 2016년부터 적용하기로 하지 불과 4일만이다. 키건 브래들리(미국) 등 '롱퍼터파' 선수들이 발군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반대파에서 "퍼터 그립 끝이나 손을 배꼽에 고정한 퍼팅으로 시계추 원리를 이용해 직진성을 높여 장비 의존도가 너무 높다"며 불만을 토로하자 나온 조치다.


하지만 이번 규정에서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매트 쿠차(미국)처럼 샤프트를 왼쪽 팔에 붙이는 것은 허용하고 있다. 오디세이에서 바로 이 대목을 집중 연구해 퍼터의 끝 부분이 왼쪽 팔에 자연스럽게 닿아 흔들리지 않도록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퍼터를 내놓은 셈이다. 오디세이 측은 "2016년 롱퍼터 금지와 함께 지금의 퍼트기술에 변화를 줘야하는 사람들에게는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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