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AFP통신에 따르면 구조대는 이날 길이 4.7km의 터널을 지나다가 사고를 당해 터널에 갇힌 7명을 수색한 끝에 무너진 천장 콘크리트 더미에 깔린 승합차에서 불에 탄 시신 5구를 수습했다.
당국은 이번 사고 희생자 수를 아직 파악할 수 없다고 말했으나 일본 언론은 실종된 7명이 모두 숨진 것으로 보도하고 있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경찰은 터널 천장 약 130m가량이 무너진 이날 사고로승합차와 트럭, 승용차 각 1대 등 적어도 차량 3대가 매몰됐다고 밝혔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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