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후보는 "법무부의 탈 검찰화를 위해 법무부장관을 법조계 외부 인사 중에서도 임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의 수사·기소 업무와 법무부의 행정업무는 엄격하게 분리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검사의 법무부 순환보직을 금지시키고, 법무행정 전문화를 위해 법무, 범죄예방, 인권, 출입국·외국인 등을 담당하는 법무부 실·국장급 주요 간부를 현직 검사가 아닌 사람 중에서 임명하겠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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