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미래에셋TIGER삼성그룹ETF, 1년 수익률 15.25%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미래에셋자산운용은 삼성그룹에 투자하는 '미래에셋TIGER삼성그룹ETF'가 1년 누적수익률 15.25%로 업계 그룹주펀드(ETF 포함)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미래에셋 TIGER 삼성그룹펀더멘털 상장지수펀드(ETF)는 지난 23일 기준 1년 누적수익률 15.25%를 기록하고 있으며, 연초이후 누적수익률도 10.82%로 가장 좋았다.
이 펀드는 삼성그룹주에 투자하며, 기업의 펀더멘털 지표인 매출액·현금흐름·순자산 등을 기준으로 종목 비중을 결정하는 펀더멘털 가중 방식으로 추종 지수를 산출한다.

그룹주ETF가 추종하는 지수의 산출방법에는 크게 기업의 내재가치를 반영하는 펀더멘탈 방식, 개별 기업의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하는 시가총액 방식, 동일가중 방식 등이 있으며, 다양한 지수산출방법에 따라 그룹주ETF를 구성하는 종목과 비중이 달라진다.

TIGER삼성그룹ETF는 지난달 말 기준 삼성전자 (25.65%), 삼성물산 (11.65%), 삼성중공업 (10.78%) 등에 투자하고 있으며, 업종별로는 IT(정보기술)가 35.49%로 투자 비중이 가장 높았다.
아울러 저렴한 보수를 바탕으로 그룹주펀드 가운데 상장지수펀드(ETF) 성과가 일반펀드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TIGER LG그룹+ ETF는 1년 수익률 14.43%로 뒤를 이었으며, 연초이후 수익률은 9.61%를 기록했다. 두 펀드는 지난 해 5월 업계 최저 수준인 연 0.27%로 보수를 인하한 바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윤주영 이사는 "TIGER그룹주ETF는 기업의 내재가치를 고려한 펀더멘털 가중 방식으로 운용해 장기 성과가 우수하다"며 "저렴한 보수 구조를 갖춰 수익률 제고에도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