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6시부터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진행
김 부구청장은 "김경한 삼국지는 기존의 삼국지연의와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창작물"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현대의 정치권력 현상을 이해하고 처방적 지식을 얻는 일에도 유용한 풍부한 사례들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국제정치나 대선, 총선과 같은 정치권력을 둘러싼 투쟁의 장에 의사결정의 도움이 될 풍부한 사례와 깊은 통찰을 제공해 주고 있으며, 특정 조직이나 직장 내에서의 정치권력적 관계에 대해서도 이해를 깊게 해주어 개인의 처세나 발전에도 매우 유익한 교훈을 제공해 준다고 강조하고 있다.
필자가 지난 3년여 동안 24史 등 정사의 자료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삼국지에는 일선 행정기관에서 최고 권부에 이르기까지 직접 체험한 필자의 현장 경험과 그동안 연구해 온 정치철학과 조직이론이 깊이 용해돼 있다고 밝혔다.
김경한 지음 ㅣ 317면 ㅣ전 12권 18만원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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