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회사에 근무하는 강병휘씨의 직업은 전문 레이서다. 지난 2003년부터 국내 최대 자동차 경주대회인 KSF(Korea Speed Festival)에서 활동하는 강씨는 최근 챔피언십 리그에서 우승까지 차지한 베테랑 레이서다.
강씨는 "미국차 하면 기름을 많이 먹는다는 선입견이 있는데 에코 드라이빙을 통해 미국차도 운전습관에 따라 좋은 연비를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최대한 고기어(8단)을 이용해 운전한 것이 연비 향상에 주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스피드를 즐기는 레이서지만 강씨는 평상시도 도로 흐름에 따라 운전할때가 가장 즐겁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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