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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연비왕]2000cc 이하 SUV 우승자 "참가 2년 만에 첫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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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2년 만에 연비왕 대회에 다시 참가했습니다. 이번에는 우승을 거머쥘 수 있어서 매우 기쁩니다."

24일 열린 ‘2012 아시아경제 연비왕 대회’에서 RV&SUV 디젤 2000cc 이하 부문(6조)에서 우승을 차지한 조윤한(41 경기도 수원시)씨가 행사 참가 두 번 만에 조별 우승을 차지하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이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서하남IC 인근 한국도로공사 경기지역본부를 출발해 충북 충주시의 충주IC를 돌아오는 200km 구간을 8.2ℓ의 연료로 완주했다. 공인연비보다 188.085% 향상된 결과로 대회에서 기록한 연비는 24.263km/ℓ다.

2004년식 투싼 차량을 운전한 조 씨는 "마음을 비우고 참가했는데 큰 행운이 따라준 것 같다"고 말했다.

우승 비결에 대한 질문에는 "2년 전에 행사 참가 당시에는 중간에 휴게소에서 쉬는 등 여유 있게 운전해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면서도 "이번에는 차량을 최대한 가볍게 하고 중간에 쉬지 않고 정속주행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연비는 차량의 연식이나 차종에 상관없이 운전 습관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며 "내년에도 참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아시아경제 연비왕대회 참가팀은 지난해 보다 1개팀이 늘어난 68개팀(국산차 52팀, 수입차 8팀, 고연비부문 8팀)과 기업 3개팀에 달했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경제신문이 주관하고 지식경제부, 환경부, 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등이 후원했다.

연비왕 대회는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에코드라이브 운동을 범국민적 프로젝트로 끌어올리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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