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문은 기술적으로 북한은 이달 말이라도 미사일 발사가 가능해 한국과 미국, 일본이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위성에 포착된 화물의 모습은 지난 4월 북한이 발사한 장거리 탄도미사일과 일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에는 화물 운반 시점으로부터 약 20일 후에 발사했기 때문에, 이달 말에는 발사가 가능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북한은 4월 발사 당시 약 1개월 전에 "위성을 적재한 로켓을 발사한다'고 예고했고, 국제해사기구(IMO)에도 사전에 통보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15일 유엔총회에서 '계속 실용위성을 발사하겠다'고 연설했지만 22일 현재 구체적 발사 예고가 없는 상황이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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