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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安 서로가 꼽은 상대방의 좋은 정책은?

최종수정 2012.11.22 01:17 기사입력 2012.11.22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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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安 서로가 꼽은 상대방의 좋은 정책은?

[아시아경제 김종일 기자] 문재인 민주통합당,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는 21일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실시된 TV토론에서 상대방의 좋은 공약·정책으로 '정치에 새로운 바람'과 '청년 일자리' 정책을 각각 꼽았다.

문 후보는 "안 후보의 좋은 정책이라면 정치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은 것"이라며 "우리 정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계시고 실제로 이루기도 하셨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공약을 고르기보다는 '안철수 현상'처럼 '새정치'에 대한 열망 그 자체를 안 후보의 장점으로 꼽은 것이다.

문 후보는 "민주당의 혁신도 많이 해냈고, 국회의원과 정당의 기득권·특권 내려놓기 부분도 우리(민주당) 의원총회에서 당론으로 결정했고 법제화하기 위해 법안도 제출했다"며 "투표시간 연장에 공동으로도 함께하고 있는데 이런 부분들이 안 후보가 정치에 뛰어들면서 정치를 변화시킨 좋은 점"이라고 안 후보를 치켜세웠다.

안 후보는 문 후보의 좋은 정책으로 '청년 일자리'를 골랐다. 그는 "청년실업 문제는 장기적으로 국가의 복지문제까지 연결되는 심각한 문제"라며 "문 후보의 청년고용분담금 등의 정책은 단일후보가 되면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일자리 대통령'을 주창하는 문 후보의 핵심공약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통상적인 노동 정책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 특단의 조치를 통해 해결할 필요도 있겠다"며 "저희가 만든 정책과 함께 하면 시너지가 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일 기자 live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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