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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폭설 등 재난방송기술 특허출원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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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분석, 최근 5년간 117건…송수신단말관련기술(38건) 으뜸, 67.5%가 내국인들이 출원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화재, 폭설 등 재난방송기술 특허출원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22일 특허청에 따르면 재난에 대비한 방송기술특허출원은 최근 5년(2007~2011년) 사이 117건에 이른다.
태풍, 폭설, 화재, 폭발 등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발 빠른 대응을 돕는 특허기술로 한해평균 23건을 옷 돈다.

재난방송기술은 KBS 등 방송 3사에서 내보내는 디지털방송신호를 이용하는 것과 재난위험성이 높은 특정지역이나 건물 등지를 대상으로 한 방재시스템을 갖춰 하는 기술로 나뉜다.

앞의 경우는 방송국, 정부출연연구소 위주로 출원이 이뤄지고 있고 뒤의 기술은 중소·벤처기업위주로 출원되고 있다. 최근 들어선 인터넷, 통신망, 휴대단말기 문자서비스와 결합된 새 유형의 재난안내방송기술 특허출원이 잇따르고 있다.
기술 분야별로는 ▲재난방송 송수신단말관련기술 38건(32%) ▲시스템관련기술 24건(21%) ▲DMB이용기술 22건(19%) ▲유·무선인터넷 등 통신망이용기술 13건(11%) ▲청각장애인을 위한 시각경보기 등 기타기술 20건(17%)으로 나타났다.

출원인별로는 내국인 79건(67.5%), 외국인 38건(32.5%)으로 집계됐다. 내국인은 중소?벤처기업 34건(43%), 연구소 21건(27%), 대기업 13건(16%), 개인 11건(14%) 순이다.

정성태 특허청 디지털방송심사팀장은 “재난방송기술분야는 이상기후 등에 따른 필요성 증가와 더불어 우리나라의 앞선 정보통신(IT)기술을 접목할 수 있어 질 높은 특허출원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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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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