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나라 말 읽기쓰기 대회 '호응'
[아시아경제 노상래 ]
목포교육지원청 7개국 82명 대상 실시
목포교육지원청이 지난 16일 목포신흥초등학교 강당에서 지역 내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제1회 어머니나라 말 쓰기?읽기 대회’가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는 다문화 학부모님을 교사로 활용 가족 간 학습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가정육성과 자녀들의 이중 언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본, 중국, 필리핀,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몽골 등 7개국 82명이 참가한 이날 대회는 읽기와 쓰기 평가로 진행됐다.
학부모 로엠 아큐노(필리핀)씨는 “두 딸과 함께 모국어 공부를 하는 동안 정서적인 충족감과 가족 간 사랑을 느낄 수 있어서 매우 알찬 시간이었다 ”며“이런 행사를 마련해 준 목포교육지원청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AD
또 나랑가라브(몽골)씨는“어머니나라 말 배우기 너무 좋다”며“내 아들은 벌써 3개국 기본 언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라며 만족해 했다.
문대원 목포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은“다문화가정 어머니나라 말 배우기에 참여하신 학부모님께 소정의 지도수당을 지급했으나 내년에는 보다 많은 예산을 투입, 새싹들이 우리나라와 어머니나라를 연결하는 차세대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문화 교육시책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노상래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