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단은 내수부진 지속과 대기업 골목상권 장악 등으로 생존위기에 처한 소기업·소상공인이 상부상조 정신으로 현장 지식·기술 등을 나눔으로써 함께 위기상황을 극복하고자 기획됐다.
재능기부자는 온라인 상담이나 대면 상담·지도, 단체교육, 정보공유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활동을 하게 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재능기부자와 이를 필요로 하는 사람을 적절히 매칭시키고, 효과적인 기부활동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전석봉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사업본부장은 "지원단의 나눔 실천이 300만 소기업·소상공인에게 도전과 희망의 불씨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란우산공제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여 소기업소상공인의 사업지속과 생활안정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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