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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팬오션, 3분기 예상 수준의 적자<삼성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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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삼성증권은 15일 팬오션 에 대해 3분기 적자가 지속됐지만 손실폭이 예상수준이었고, 벌크선운임지수(BDI)가 9월말 반등해 4분기 실적이 소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54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STX팬오션은 3분기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6.8% 감소한 1조3500억원을 기록하고, 40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시장이 기대했던 수준의 실적"이라면서 "2분기에 있었던 일회성 기타영업손실에 대한 기저효과 때문에 손실폭이 축소된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 매출총이익은 2분기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으며 조정영업손실률(매출총이익-판관비)도 2분기의 1.7%에서 4.9%로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비록 3분기 BDI가 전분기 대비 하락했으나, 업황 회복 추세는 이미 2분기를 저점으로 시작됐다"며 "3분기 BDI 약세 원인이 수요보다는 계절성에 있었고, 중국의 석탄 수요는 둔화되었으나 철광석 수요는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공급증가율이 2분기를 정점으로 더이상 높아지지 않고 있고, 공급과잉도 축소 사이클이 시작된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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